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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양 레저·관광 플랫폼 기업 ㈜애쓰지마는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협력해 대구·경북 지역의 해양 및 수변 융·복합 테마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. 양 기관은 지난 12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.
이번 협약은 민·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, 대구·경북 지역의 해양 관광 및 수변 자원을 연계한 융·복합 테마 상품 개발과 관광 콘텐츠 홍보, 그리고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한다.
㈜애쓰지마는 데이터 기반 낚시 플랫폼 ‘어신’을 운영하는 기후 및 관광 테크 기업으로, 낚시, 서핑, 스킨스쿠버 등 지역 내 해양·수변 레저 스포츠와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인구 소멸 지역 문제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.
㈜애쓰지마 임동현 대표는 “최근 국내 해양 레저·관광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, 전체 관광 산업의 50%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”며, “이번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례를 창출하고, 정부의 해양 레저·관광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며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2023년 기준으로 글로벌 해양 관광 시장 규모는 약 2조 달러에 달하며, 연평균 4~6%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. 2027년에는 2.5조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. 국내에서도 해양 관광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, 2023년 우리나라 연안 지역의 해양 레저·관광 소비 규모는 약 40조 9,4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.3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 이는 연안 지역 전체 상권의 62.8%를 차지하는 수치로, 국민들의 바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.
이번 협약을 통해 ㈜애쓰지마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대구·경북 지역의 해양·수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.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해양 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.
<벤처스퀘어, 2025-03-18>